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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프로 징비록/신문읽어주는여자

[미디어] 2016 미디어 빅뱅

1. 지상파 3사도 포스트TV’ 뛰어들어

- 아예 집에 TV 없는 제로TV 가구, TV라는 플랫폼에 충성도가 없는 이용자 증가.

- 1 방송과 이들을 지원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 모델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각광받을 것으로 주목.

- 올해는 이런 포스트TV’ 흐름에 대한 지상파의 적극 대응 예상  사별로 전담조직 꾸림

-  MBC:  모바일에 최적화된 스낵 콘텐트 실험 조직 SMC(Smart Media Contents) 설립

SBS:    SBS스튜디오 출범. “전통적인 TV 시청자가 아니라 젊은 밀레니얼 세대(이용자) 찾아가는”(김혁 SBS 플랫폼사업팀장) 프로젝트.

2. 대형수족관   VR체험  공개

- 1511 뉴욕타임스는 VR앱을 출시하며 신문 독자에게 구글 카드보드를 무료로 배포했음올해는  VR 대중화 원년으로 점쳐짐

- 문제는  기술을 이용한 콘텐트가 얼마나 이용자 만족도를 주느냐”(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  

- MBC VR 수족관 내부를 체험케 하는 ‘VR여행-블루월드 VR앱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

1 방송도 VR 트렌드에 가세. 대표적인 MCN 업체 트레져헌터 뷰티·여행·게임  VR 1 방송을 선보일 예정 체험형 콘텐트 시대가 열릴지 주목.

3. 글로벌 동영상업체 넷플릭스 상륙

 - 국내에 진출한 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  영향은 제한적이란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예상

- 기존 유료방송 요금이 미국에 비해 낮은 데다 OTT 서비스에 대한 국내 이용자 지불 의사가 그리 높지 않은것으로 조사됨.

- 특히 드라마·영화  국내의 최신 콘텐트 확보가 관건일

- 그러나 “OTT 서비스에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는”(임성희 박사) 계기가  수도 있음

- 이러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국내 시장이  글로벌 경쟁 시장이 되는”(황용석 교수) 새로운 상황도 펼쳐질 있음


4. SKT CJ헬로비전 인수합병 파장은
- 미래부·공정위·방통위 심사에서 승인을 받을 경우 IPTV·케이블 방송사(SO) 아우르는 대형 플랫폼 사업자가 

-  방송 영역에서 통신사업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과 함께 케이블 사업자의 위상 변화  크고 작은 연쇄반응이 예상됨

5. 언론사 모바일뉴스 실험 가속화
페이스북의 인스턴트 아티클스 같은 새로운 뉴스 플랫폼이 각광받는 가운데 언론사의 모바일 최적화 뉴스 실험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임

-  “언론사는 위기이지만 뉴스는 위기가 아니다”(장윤재 교수)라는 지적처럼 모바일에서 뉴스 콘텐트의 영향력은 오히려 커질 것으로 전망됨

-  “추천을 통한 큐레이션  개인화된 뉴스 소비 전략, 모바일 온리·온라인 퍼스트·페이퍼 퍼스트  세분화된 이용자 전략을 구사해야  (정재민 교수) 

- 주류 미디어의 이용자 데이터 분석은 아직 부족하다 비판이 있음있다. 뉴스를 통한 빅데이터 저널리즘도 더욱 정교해질 

6. 트래픽보다 콘텐트 영향력 주목
조회수나 좋아요 과도한 무게를 싣는  그것을 시청률이나 판매부수의 연장으로 보기 때문”(강정수 소장) .

체류 시간, 본문을 읽는 정도(스크롤뎁스)  콘텐트를 평가하는 다양한 지표의 필요성 제기되고 있음 (단순 트래픽 확보미디어나 콘텐트의 영향력이  중요)

7. 페이스북·트위터로 쇼핑도

콘텐트 안에 광고가 들어오는 ‘PPL(간접광고)’이나 네이티브 애드 지나 올해는 콘텐트 이용과 상품 구매를 연계하려는 시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

-  콘텐트 커머스 활성화 기대하는 시각도 있음. 네이버페이 같은 소액결제시스템 확산 디지털 콘텐트 이용자에게 적절한 유료 소비습관을 만들어 주는”(황용석 교수) 계기  수도 있다는 .

 

 

 

[출처중앙일보뉴스도 현장   생생하게 ‘가상현실대중화 원년 될까

 2016.01.12 02:28 http://news.joins.com/article/19395398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