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코멘터리

(16)
덕후의 진심 10년 지기 친구와 프로듀스101 속 각자의 최애 인물에 대한 토론을 심도 깊게 했던 날. 미친 것 같아 보일 정도로 진지충의 모습이지만, 영민이에 대한 나의 애정의 이유들은 곧 내가 어떤 모습을 지향하는지 알려주는 기묘한 단서들이다. 뭔가를 좋아하는 이유를 말하는 일이 때론 나를 알게해주는 새로운 방법인듯 하다. 나도 말하면서 웃겨서 저날의 대화를 녹음해놨었는데, 뭔가 진지하게 나를 아는 일인 것만 같아 우리의 대화를 다시 문자화해 기록했다. 동은 영민 란은 세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점대란 가끔 해보능 것도 좋은듯.. 0630 장점 대란 동 1.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라 좋다. 내꺼하자때 느낌. 내가 표가 많이 나오는 것보다 우리 팀이 이기는게 더 중요하다고 해서. 란 1. 자기답게 소화하는 사람이 좋다...
[공연] MPMG WEEK: live THEY 2016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랄라스윗, 소란, 이지형) 2016.01.30 MPMG WEEK: live THEY 2016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랄라스윗, 소란, 이지형) [공연 총평]1. 데이브레이크 - 공연 실력은 레전드급으로 가고 있다고 (팬심 담아) 생각. 관객들 호응 유도나 멘트들이나 하나같이 주옥같다. 라이브 잘하는데, 센스도 곁들여져 쵝오..:D2. 랄라스윗 - 생각보다 라이브가 불안정하다고 느껴졌다. 보컬 음색은 좋은데, 파워는 떨어지는 느낌..? 특히 밴드 사운드 다같이 터질 땐 소리가 묻히는 느낌도 들었따 T_T랄라스윗 곡들 좋아했는데 오히려 약간 실몽실몽...3. 노리플라이 - 권순관의 보컬이 매우 늘었다는 생각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락페에서 보면 라이브 불안정했는데 지금은 피아노치면서도 노래 팍팍 지름.그리고 좀 웃긴거같음..
밝은 에너지를 받고 싶다면, 데이브레이크의 turnaround! '데이브레이크'가 부릅니다 "Turnaround" 1. 이젠 turnaround 조금 늦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아 이 세상은 round 돌고 도는 걸 이쯤 내 차례가 올꺼야 좀 더 빠르게 좀 더 높이 조금 더 멀리 모두 말을 하지만 이쯤에서 돌아가는 길이 멀고도 험하겠지만 no 정답은 없는 세상에 spinning around, spinning around 어느 새 만나는 걸 so 두려울 필요는 없어 spinning around, spinning around, turning around 2. 이젠 turnaround 조금 늦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아 이 세상은 round 돌고 도는 걸 이쯤 내 차례가 올꺼야 좀 더 빠르게 좀 더 높이 조금 더 멀리 모두 말을 하지만 이쯤에서 돌아가는 길이 멀고도 험하겠지만..
내일은 어제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중알일보 칼럼) "어제가 아닌 '원하는 미래'에 초점이 있어야 한다" 아직도 전공 교수님들 중 허태균 교수님의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사회심리학이라는 분야 자체가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허태균 교수님 자체가 워낙 사회 현실의 예시를 잘 들면서 개념을 설명하신달까. 이 칼럼에서는 시간강사법을 통해 '초점주의'를 설명했지만, 내게 적용해보자면 지난 3년의 방황을 모두 요약하는 개념이 '초점주의'인 것 같다.드러난 몇 가지 과거의 문제에 우리의 미래를 종속되게 만드는 것처음 로스쿨에 떨어지고 난후, 내가 했던 선택들의 대부분이 저런 식으로 잘못된 선택들을 해왔다.아 리트준비만 하는 것은 잘못된 거였구나. 싶어서 로스쿨 준비를 하면서 동아리도 하고, 인턴도 했다. 그 다음해에는 취준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JTBC 새 예능 '마녀를 부탁해' 소개 1. JTBC의 새 예능 '마녀를 부탁해' 콘셉- 김숙/박나래/송은이/안영미/이국주가 함께 MC. - 다섯 MC가 남성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 '여심,팬심,사심'을 담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매주 2회씩 공개2. 온라인, 모바일로 시청하는 콘텐트- tvN 웹예능 '신서유기' 뒤를 잇는, 여성 버전의 웹 전용 예능 콘텐트- JTBC가 처음 시도하는 모바일 전용 콘텐트- 모바일 특성에 맞는 새롭고 유연한 구성, 순발력 있는 화제로 이야기 들려줄 것 3.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MC구성 컨셉- 무한도전, 1박2일 등 지상파 간판 버라이어티나 예능토크쇼가 대다수 남성 진행자 일색인 상황에서 차별화- MC 개개인들이 성역할에 대해 통념에 얽매이지 않는 개성파 개그우먼들. 특히 주목 방송 콘텐츠에 대한 '혁..
정신과 의사 3인의 응팔 분석 (중앙일보 스크랩) "정신과 의사 3인의 응팔 분석" 1. 따뜻한 판타지 … 집단 퇴행·퇴영 힘든 현실에서 희망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응팔’의 따뜻한 판타지 세계로 도망갔다. 2. 평범한 외모·고민 … 내 얘기 같아 평범한 외모의 보통 사람들. 재산 싸움하는 식의 막장 얘기가 아니라 열등감, 불안, 자신감 부족, 외로움 등 누구나 겪는 일상의 얘기들. 덕분에 감정 이입이 쉽다. 3. ‘응팔’ 세대는 원래 말 많은 세대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넘쳤던 시기. 민주화를 이뤘고, 올림픽을 치렀다. 그 시기 청춘을 보낸 세대들은 여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가 됐다. 4. 그 시절 가요의 힘 5. 과거의 ‘긍정적’ 재구성 자극 - 시청자들이 자신의 과거를 훈훈하게 재구성하도록 자극. 과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록 현재와 미래의 삶..
젊은이 꿈의 80%의 지분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구조 대학을 안가고 바로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는 공딩들의 선택을 보며, 양가적인 감정을 느낀다. 현명해보이면서, 한 편으로 쫌 슬프다. 스무살 아이들이 대학도 가기 전에 빨리 할 일을 정한다.대학교 3학년 전까진 취업이란 것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지금까지도 방황하고 있는 내 모습을 '허비'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아이들은 현명하다.지금 이 현실에서 자기 목표를 빠르게 정했고, 그걸 달성하기 위한 전략들도 빠르게 구사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에서 (특히 여자라면) 공무원만큼 리스크가 낮은 직업도 없다.비단 안잘리고 평생 일할 수 있어서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가 직장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독해지거나 하나를 포기하라’는 것 말고는 없다. 여성의 출산이 출세를 막는 현실, 육아가 경력 단절로..
비밀독서단 16회 “2016년 새해에 선물하고 싶은 책” <파이브> 비밀독서단 16회 - - 목표를 세우는 방식과 그 내용을 바꾸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 꿈을 향한 실천의 첫걸으로서 쓰면서 생각하는 책- 제목 '5'의 의미 = 5년의 시간- 나는 누구이고, 어디로 가고 싶고, 어디로 가야하는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원하는 미래를 다가가기 위해 세워야 할 목표와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내 자신을 돌아보길' 권하는 책. - 삶의 최고의 가치를 선택하라. (밑은 이것을 알기 위해 던지는 질문들!) 1. 자신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 3가지 2. 자신에 대해 가장 싫어하는 점. 3가지 3. 나는 언제, 어디서 기분이 가장 좋았는가? 4. 자신의 장점과 단점, 존경하는 인물을 머리속에 정리했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를 어렴풋이나마 확인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