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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프로 징비록/신문읽어주는여자

[유통] 인천공항 3기 면세점 찾아가보니



1. 인천공항 3기 면세점 별 특징


- 신세계: 

드론 + 신세계 간편가정식 자체브랜드(PB) '피코크' 식품들


- 신라: 원스톱 쇼핑

화장품부터 향수·주류·담배를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동선

* 신라면세점의 자체 시계 편집숍 ‘메종 드 크로노스’ 인천공항에 오픈


- 롯데: 체험형 매장 + 외항사 탑승동 구역 변신

* 온스타일의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와 협업한 체험형 화장품 매장 /  키오스크에서 고객의 피부 타입을 진단해주고 거기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코너 / 계절별로 한류 스타들의 화장법을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소개하는 형식의 행사도 진행

* 외항사 탑승동 구역 바꾸기 위해 롯데가 꺼낸 카드는 ‘시계’탑승동에 중국 항공사가 많이 있는 것을 감안해 롤렉스·태그호이어·브라이틀링 등 고급시계 브랜드 매장을 전면 배치 / 젊은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레고 매장과 국내 최대 전자제품 면세 매장을 입점


- SM면세점: 후불형 예약 서비스 

*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 (16년 1월 하순 오픈 예정)  

* 국내 최초 '후불형 예약' 서비스 ( SM면세점의 예약제는 홈페이지에서 ‘찜’해 놓은 상품을 공항 내 면세 구역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바로 받는 방식)


- 삼익면세점: 24시간 운영

화장품·향수 전문 매장,  지리적 이점을 살려 24시간 영업에 도전탑승동으로 가기 위한 셔틀 트레인을 타러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으로여객터미널 정중앙에 위치해 있음

→ 잇츠스킨·토니모리 등 유커(遊客·중국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한국 화장품을 앞세워 10%에 불과한 심야 면세점 활용률을 끌어올릴 목표


- 엔타스면세점: 남성 고객 선호 기호 품목 배치

* 전자담배


- SM면세점+시티: 국산 중소기업제품 전용 매장 '아임쇼핑'


* SM면세점여행용 ‘고데기’메모리폼 목베개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만든 제품들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

* 시티면세점인삼공사의 정관장쿠쿠전자의 밥솥 등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판다


2. 인천공항 면세점은 항상 인기 because

- 출국 고객의 쇼핑 장소로 상징성

환승을 하는 중국 고객에게도 면세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

- 해외 면세점 운영권을 딸 때 인천공항 운영 경험을 높이 쳐 주므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대기업들이 인천공항 사업권 확보에 공 들임. 



3. 인천공항 편의시설 TIP

- 유아 휴게실:

 면세 구역, 환승 라운지, 탑승동 등에 있음. 젖병 소독기, 수유 쿠션, 어린이 장난감 비치. 24시간 운영!!!!!!! 이용 무료.


- 인터넷 라운지: 서류 인쇄 무료!! 


- 무료 마사지 기계


- 외투보관 서비스:

 * 대한항공(일반석부터): 3층 /  아시아나항공(비즈니스 이상만): 지하 1층 에서 무료로 일주일간 외투 보관!! 

 타항공을 이용하더라도 하나투어 인터넷 회원(50% 할인), 제주항공 여객(3000원 할인), 비자카드 시그니처 사용자(본인과 동반 1인 무료등의 경우에는 할인 혜택 있음 

* 원래 정가는 일주일 기준 1만원. 



 갠적으로 중앙일보 토요판이 제일 흥미로움. 재밌는 주제가 많음!


 



(기사 발췌)


[S BOX] 
공항서 아이 젖병 소독, 43번 게이트 앞엔 무료 마사지 기계

흔히 공항에서 할 수 있는 일 하면 비행기 탑승 외에 면세품 구매나 식사 정도만 생각하지만, 인천국제공항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유아휴게실에서 아기를 돌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외국인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 이벤트까지 있다.

 아기가 있는 엄마들은 유아휴게실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면세 구역과 환승 라운지, 탑승동 등 인천국제공항 곳곳에는 유아휴게실과 어린이 놀이방이 있다. 젖병 소독기는 물론 수유 쿠션, 어린이 장난감 등이 비치돼 있다. 24시간 운영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보채는 아기에게 좋은 쉼터가 된다. 이용은 무료다.

 급한 업무를 처리하거나 서류를 인쇄해야 하는 경우에는 여객터미널 면세 구역 내에 있는 인터넷 라운지에서 인터넷을 쓰거나 서류 인쇄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43번 게이트 앞에 있는 무료 마사지 기계도 환승객과 출국 여객에게 인기다.

 겨울철에도 여름 날씨인 국가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한 외투 보관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한항공(일반석부터) 3, 아시아나항공(비즈니스 이상만)은 지하 1층에서 무료로 일주일간 외투 보관이 가능하다. 타 항공을 이용하더라도 하나투어 인터넷 회원(50% 할인), 제주항공 여객(3000원 할인), 비자카드 시그니처 사용자(본인과 동반 1인 무료) 등의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 있으니 출발 전 꼼꼼한 인터넷 검색은 필수다. 외투 보관 서비스의 정가는 일주일 기준 1만원이다.


[중앙일보]   명품 속옷서 드론까지 팔고 … 24시간 영업, 후불 서비스도

2016.01.02 01:25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