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데이터에 대한 자신감, 4900원 무제한 영화 서비스를 만들다!”

(사진=아웃스탠딩) 

1. 스타트업 '프로그램스'의 '왓챠's 비즈니스 모델 발표

: 개인이 남긴 영화 '별점'을 바탕으로 영화를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 '왓챠'의 사업모델은 '왓챠 플레이'

:  ‘왓차 플레이’라는 가입형 월정액 서비스 (SVOD, Subscription video on demand). 2016년 1월 웹 버전, 4월에 모바일앱 버전 오픈 계획. 

: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VOD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내년부터 저희는 넷플릭스와 경쟁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회사로 성장할 것입니다!”

2. 왓차의 니즈 발견 과정

- 기존의 영화 시장(포털과 영화사이트들) = 파레토 법칙이 지배. 상위 20%가 전체 80%를 차지하는 현상 

예를들면 일부 히트작이 대부분의 매출을 기록하는 극장 영화시장이 대표적. 따라서 이들 사이트들도 평론가의 추천 or 최신 영화 위주로 영화 설명 

because 신작 흥행이 절대적 비중 차지하는 극장 상영 영화에 국내 포털이 특화되있어서. 

- BUT! 왓챠는 '롱테일'의 시장을 노림! = = 판매가 저조한 상품을 다합치면 잘팔리는 히트작을 넘어설 수 있다는 온라인 판매의 특성을 이르는 개념

영화 추천을 원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주길 원함. 왓챠는 과거의 명작들을 끌어올린 것. 아마존, 넷플릭스가 이를 이용해 비즈니스 기회 만듦. 왓챠 서비스는 이를 이용해 입소문 퍼지며 인기 얻음.

3. 월정액VOD시장

- 대기업(통신사 + IPTV회사) vs 스타트업 왓챠 vs 외국계 회사 넷플릭스(국내 진출 소문이 돌고 있음)

- 이에 맞서는 왓챠의 장점들 by '데이터'

(사진=프로그램스) (출처=아웃스탠딩)

 1) 월 4900원에 영화 무제한

 = 저렴한 가격 vs 넷플릭스는 9.9달러(약 1만1600원)

 = 주 소비층인 20~30대가  충분히 돈 쓸 수 있는 범위

 2) 엄선된 4500편의 영화와 1500여편 드라마!

= 대기업에 절반에 해당하는 리스트 vs 대기업 통신사들은 월정액 가입시 1만편 영화+미드 무료 제공'

= But 왓챠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수급. 예를들어 A 영화에 3.5 이상의 평점을 줄 이용자가 특정 기준을 넘어설 때만 작품 소싱. 양보다 질 강조

따라서 유저 데이트 활용 → 질 있는 작품만 수급 → 작품 수 줄어든 만큼 영화 소싱 비용 감소 → 저렴한 서비스 가능

3)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 콘텐츠보다 국내 콘텐츠 훨씬 많이 시청. 

= 한국 콘텐츠와 유저에 대한 취향 분석에 있어서는 왓챠가 강세 → 넷플릭스가 콘텐츠 규모 훨씬 커도 왓챠에게 가능성은 있다!

(사진=프로그램스) (출처=아웃스탠딩)

4. 4900원이라는 가격이 매우 강점

= 대중화된 스트리밍 서비스 음악 앱들 참고

= 사업성 있다고 판단.

5. 왓챠의 높은 확장 가능성 

- 왓챠 도서 추천(2016년 상반기 국내 출시 계획) 등 여러 서비스 준비중.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출시. 

→ 향후 음악/뮤지컬/오페라/연극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 가능.

6. 왓챠 플레이 서비스의 장기적인 방향

-  서비스를 통해 수익원 확보 + 유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들 확보

→ 취향 추측을 넘어 이용자들이 돈을 내고 장시간 즑는 '문화 콘텐츠 소비 데이터 확보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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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웃스탠딩] 

2015년 12월 21일 

http://outstanding.kr/%EB%8D%B0%EC%9D%B4%ED%84%B0%EC%97%90-%EB%8C%80%ED%95%9C-%EC%9E%90%EC%8B%A0%EA%B0%90-4900%EC%9B%90-%EB%AC%B4%EC%A0%9C%ED%95%9C-%EC%98%81%ED%99%94-%EC%84%9C%EB%B9%84%EC%8A%A4%EB%A5%BC-%EB%A7%8C/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