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7 자기소개서 특강
Q. 인사담당자들이 어떤 인재상을 원할까?
- 우리가 3개월짜리 팀 프로젝트 할 때 같이 하고 싶은 1학년의 모습을 생각해봐라.
- 신입 vs 경력 경력하고는 요구하는 것이 다르다. 우리가 팀플 하고 싶은 1학년과 4학년을 떠올릴 때 다른 것처럼! 신입사원은 신입사원다운 맛이 나와야 한다.
* Tip 자소서에 ‘열정’이라는 표현 쓰지 마라.
Ex. 열정있는 애 vs 그 프로젝트에 간절한 애.
→ 간절함이라는 워딩이 더 이해 잘 된다. 추상적/어려운 말 쓰지 마라.
Ex. 그 일을 마무리 지으려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입니다 vs 열정있는 사람입니다.
→ 전자가 더 와 닿음
Q. 우리가 팀플 하고 싶은 1학년한테 원하는 모습은?
- 말귀 잘 알아듣는 애
- 밝은 애들
- 적극적이고 힘찬 애들
-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 애들
- 할줄 아는 것은 없어도 옆에 끝까지 있으면서, 내 말에 리액션 해줄 것 같은 애들
→ 결국은 자세, 각오, 태도, 행동방식, 가치관과 관련있다.
→ 마찬가지로 현차 1번 질문도, 너가 어떤 자세와 각오와 태도를 가지고 살아왔느냐. 그것을 보고 싶은 것.
Q. 어떻게 장점을 어필해야 할까?
- 소통을 잘 합니다. 이런 것을 하지 마라.
WHY? 회사와 우리는 소통의 개념이 다르다. 우리가 말하는 것은 수평적 소통. But 회사에서의 소통은 수평적 소통이 아님. ‘소통’의 개념이 우리와 회사원들은 다르다. 결이 다른 것.
- 근성 있는, 물고늘어지는 자세, 태도, 각오가 되어있는 애들을 원하니까 그런 것들을 어피랳라.
Q. 회사가 원하는 직무수준은?
- 내가 가르쳐줬을 때 쓰는 전문용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애들. 대화를 알아먹을 수 있는가? 어차피 가르쳐야 하는데, 배울 때 좀더 빨리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애인가? 뭔가 관련 활동을 해왔으면 좀더 빨리 알아듣겠지?
→ 회사가 원하는 직무수준은 딱 거기까지다
- 배울 때 뭔가 있으면 좀더 빨리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낌.
Q. 결국 자소서의 질문들이란? 지원동기/미래포부 + 자세/태도/각오
1)직무와 관련된 질문들
* Why? 가르쳐줄 때 빨리 알아듣고 배워야하니까. 유사프로젝트 등을 통해 빨리 알아들어야하니까.
2) 다른 하나는 자세, 태도, 각오와 관련된 질문들
* Why? 거의 경험에 대한 질문. 옛날에 너가 속한 조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면, 앞으로도 그랬을 거라고 보는 것.
- 우리도 사실 팀플 할 때 그 기준으로 1학년 뽑고 싶다. 그 둘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Q. 회사지원동기, 포부. 얼마나 구체적 이여야 하는가?
- 회사 좀 까라. 대부분의 자소서들은 너무 다 칭찬이다.
- 인재상하고 같다. 이런 식으로 지원동기 푸는 것도 너무나 식상.
-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얼마나 관심과 애정을 갖는가를 묻는 것인데, 사실 남들 다 칭찬할 때 회사를 까야 독특해 보인다.
- 인사담당자들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라고 하는데 대부분 지원자들은 관심만 보여준다. 관심을 뛰어넘은 애정이란 고민한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다.
- 신문기사를 보고 나서 시각을 약간 달리하는 것. 그것이 애정이 될 수 있다.
Ex. 발전플랜트는 왜 왜 안하고 석유화학만 하나. 이 말은 사실 시각만 달리했을 뿐이다. 신문기사 읽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Q. 구체적이 뭘까?
- 우리가 보는 눈과 인사팀장이 보는 눈은 마찬가지다. 객관적인 것. 객관적이 뭐냐. 제3 자가 봐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Ex. 100미터 달리기 글: 형체가 구성이 되어 있다. 글을 읽었는 데 그 상황이 연상이 되면서 그려진다. 인간의 본능은 보이는 것만 믿는다. 읽는 사람의 머리에 글의 내용이 그려지는 것이 구체적인 것.
- 우리는 우리 경험이므로 글을 쓸 때 스스로 그려진다. 그러나 뽑는 쪽은 다르다. 대부분 이해가 한 눈에 잘 안 간다.
à 잘 쓴 자기소개서는, 1) 완벽하게 이해가 되는 글. 너무 쉽게 이해가 되니까 잘 쓴 글.
Q. 자기소개서 쓰는 목적이 머야?
- 나를 보여주려고(X). 팔려고(X). 어필하려고(X). 자기소개서 질문에 대한 나의 가치, 생각을 전달+이해시켜 판정을 받겠다.
- 인사담당자들은 자소서를 읽으면서 통과시킬까 떨어뜨릴까. 그들에게는 이것이 자소서를 읽는 유일한 목적. 빨리 판정 내리고 집에 가는 게 인사팀의 일. 판정 받으려면 글이 이해가 되야 한다.
Ex. 히말라야 소재로 쓴 글은 약간 글이 밍밍. 어떤 의도로 글을 썼는지 불명확. 그러면 판정 못내림. 그러므로 하고싶은 말을 또렷하게 써라.
Q. 좋은 자소서란?
1) 하나의테마 & 하나의소재
2) 쉬운단어
3) 사건의 범위, 시간의 범위가 굉장히 좁혀라.
- 6개월짜리 이야기를 하면, 끈질기게 물어늘고 졌는지가 안드러난다. 2시간짜리 이벤트는 더 잘 그려진다. 시간의 범위를 좁혀라.
4) 헤드라인이랑 본문이랑 매칭시켜라.
- 헤드라인이 쉬어야 한다. 헤드라인만 봐도 본문내용이 어떤 내용일지 쉽게 보인다. 다들 호기심나게 쓰니까, 짜증이 난다. 호기심은 딱 읽었을 때 이해가 되야 호기심이 생긴다.
- 신문 헤드라인하고 비슷하게 쓰면 좋다. “삼성전자, 경기 침체의 늪에 빠지다.” à 한번에 이해 된다.
Q. 미래포부는 어떻게 써
- 사실 우리 대부분은 질문의 의도를 모른다. 핀트를 못 맞춘다.
Ex. 비행기 조종사 되는 것이다. A380. 이거 들으면 우리에게 드는 생각은 ‘실현가능성이 없다.’ ‘허무맹랑하다.’ ‘왜 갑자기 왜 비행기 기장이 되고 싶은데?’‘어떻게 될건데?’
그런데 여기서, ‘항공대에 그 프로그램 있고 내가 그동안 거기 몇 년 째 갔다.’ 그거 하고 있었다는 그런 얘기 들으면 믿음 간다.
가. H/L: 작고 사소하지만 또렷한 포부
나. 계기
다. 실천계획 \ ㅇㅓ떻게 (방법론) = 과거의 준비 + 미래의 준비
Ex. 전교5등할거야! 왜? 그래서 어케 할건데? 과거 준비 + 미래 계획
Q. 과거 경험은?
- 헤드라인, 사건배경, 문제에 대한 발생원인/상황분석, 문제원인 별상황별 대안제시, 대안적용결과, 느낀점/배운점
- 그들은 과정을 궁금해한다. 과정을 밝혀달라는 것. 모든 항목들은 과정을 보여달라는 것. 이 폼대로 글을 써라.
- 보통 원인 파악하란 말 안 나옴. 하지만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원인을 파악해서 행동을 하므로, 원인이나 상황을 분석한 내용을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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