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1 강변역 카페 '셰프스카페(Chef's cafe)'
-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62길 14-2
강변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좀 돌아가야 되므로 지도 검색 추천
- 음료 가격은 3500원~5000원 사이.
1. 사람이 없어 조용하고 아기자기 한 분위기가 좋음.
2. 가격 안비쌈.
3. 만족도 ★★★★☆
대략의 가격표를 찍었는데 -0- 막상 잘 안보인다...
보다시피 의자가 많지 않고 공간도 아기자기하다.
아주머니들로 가득한 강변역 카페들과는 달리 고요하고 평온함
나는 홍시 주스를 시켰다. 우유를 섞여 주셨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음
가격은 4000원. 할리스나 카페베네에서 파는 과일음료보다 훨씬 굿
더불어 프레젤과 과자도 준다. 주스 하나 시켰는데 왠지 민망할 정도로 푸짐 =D
앉아서 하루종일 노트북하고 잡생각할 수 있는 st.
내 자리는 늘 저렇게 정돈돼있지 않고 개판이다 ^^...
강변역은 20년 넘게 살았던 나의 홈그라운드다.
근데 카페마다 아주머니들, 학생들 등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마땅히 갈 곳이 없었다 -0-
이곳은 보물!!!!!!!!!!
음료 맛있고 분위기 조용하다.
이거저거 하고 있는데 우연히 고딩 동창도 만났다.
블로그 한다는 민망한 근황을 전했더니 응원을 해주던 친구. 그렇게 그 친구와는 빠빠이..☆
뭐 어쨌든 모름지기 카페라 혼자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 잡일 할 수 있는 목적으로 가는 곳 아닌가 (나한텐)
'.,' 공간을 향유하러 가는 곳이기 때문에 내겐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셰프스카페에 대한 만족도도 베리 굿이다.
쓸데없이 상념하기 매우 좋은 곳이라 전해라~
강변역에서 갈 곳 없어 헤매는 분들께 춫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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