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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록

이천 여행: 테르메덴 온천 * 한정식집 '청목'

2016.01.08 '이천 테르메덴 온천 - 한정식 청목'

- 동서울터미널에서 타고가면 온천 앞까지 바로 직행

- 다른 터미널에서 갈 경우, 이천터미널 근처 SC제일은행 앞에서 셔틀버스 타야 함!

- 쿠팡에서 티켓사면 명당 2만원!


1. 겨울이라 그런지 수영장을 다 개방하지는 않음.

2. 사람이 엄청 많음. 오후 될 수록 많으므로 오전에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 특히 실내 수영장은 어린 아이들이 많음. 

3. 음식 반입이 안됨! T_T

4. 실내 수영장 / 실외 풀(큰거 2개) / 외부 노천탕 / 사우나 할 때 작게 마련되어 있는 노천탕 / 겨울이라 슬라이드는 어린이 용만 개방

5. 물은 very 따뜻. 겨울 온천 굿





2층에서 찍은 테르메덴 온천 입구!



들어갈 때 팔찌해줌. 




온천 들어가는 입구.

저기 노란옷 입으신 분들이 음식물 반입하는지 검사함..ㅋㅋㅋㅋㅋ -0-




거기서 핸드폰 용 방수팩 5천원에 살 수 있음.

나는 돈 아까워서 안샀으므로 실내 수영장 사진은 많지 않음 T_T




대충 봐도 느껴지듯 아이들이 엄청 많음...

실내와 실외가 연결되어 있음. 

보다시피 밖에가 훨씬 큼

BUT 실외는 사진이 없...



안에서 음식 사먹을 수 있다

케밥도 팔고, 핫도그, 떠뽀기, 순대 등등이 판다.


대충봤을 때 케밥을 제일 많이 사먹는듯했다

나는 떡볶이 5000원주고 사먹었는데 후회 만땅 ^*^

떡과 소스가 전혀 합체되어 있지 않은 신비한 밀가루 맛이었음.


이왕먹을거면 양이라도 많은 케밥 춫현....



대충 아이스크림도 팔고, 음료수도 팔고 다 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층 식당가에서 찍은 실외 노천탕

잘 안보이지만 저 동그랗게 되어있는 것 옆에가 노천탕.

사이즈는 작지만 탕 종류 여러개이고 나름 핵따뜻함

어르신분들은 다 여기 앉아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4시간반 정도 노니까 체력이 후달려서 더이상 놀지 못함.

쿨하게 빠져 나옴 ^*^

이후 배가 고픈 관계로 한정식집에 갔음 ㅎ_ㅎ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분명히 광고성 블로그 리뷰가 많을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사우나 할 때 옆에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을 듣다가 '청목'을 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해서 옴... ^^ 이런게 진정한 viral 인듯..


테르메덴 온천에서 다른 음식점 갈 때는 왠만하면 택시 추천..

버스가 한시간에 하나 꼴로 다니고, 택시도 잘 안다님.. T T

콜택시 부르는 게 가장 빠른 선택..

다만 온천에서 저기까지는 18000원정도 택시비가 나온다는..(핵아까움)



둬착~~~~~



몰래 메뉴 찍음. 나는 그릴 돼지불고기 한상 정식 먹음.




그야말로 한상차림임.

반찬이 다 안나옴 한 카메라에...............

테이블 꽉 참 ㅋㅋㅋㅋㅋ



돼지불고기 말고도, 간장게장, 선짓국, 전, 샐러드, 각종 나물, 생선까지 있음



맨 왼쪽이 생선. 근데 탄 맛이 좀 남..-0-



세상에 존재하는 밑반찬은 다 나오는st


거의 다 먹어치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는 돌솥에 뜨거운물로 만들어진 누릉지 먹으며 마무리

위 사진의 모서리 구석탱이에 나옴.


[이천 여행 총평]

- 딱히 1박2일이 필요 없다. 온천 갔다가 한정식 먹고오면 볼거 다 본 느낌...

생각보다 관광지가 많이 없는 느낌이었고, 교통도 잘 되어 있지 않다. 차를 가지고 가는게 좋을 듯 하다. 볼거 없어서 저녁에 다시 집에 왔다 '.,'


- 겨울 온천은 굿이었다. 케리비안베이보다는 훨씬 놀게 많은 느낌. 물도 생각보다 따뜻하다. 다만 초글링들의 습격이 쪼끔....힘듦..


- 이천은 쌀이 유명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한식집이 유명하므로 꼭 청목이 아니더라도 꼭 한정식 한사바리 하고 오길 추천!!! :D

- 짧게 리프레시하는 여행으로 이천 나쁘지 않음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