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9 논현동 영동시장 삐두리포차
- 영동시장 리북집 건물의 3층에 있음
- 메뉴 가격은 거의 15000원에서 20000원 내.
1. 주인아저씨의 츤데레에 감덩. 물티슈는 기념, 이따시만한 밥의 양에다가 공짜 계란까지. 시크한듯 매우 친절.
2. 오돌뼈 매우 맛있음. 춫현!!!!
3. 곳곳에 써있는 명언들이 맘을 움직인다
4. 맛도 맛이지만 정겨운, 편안한, 추억이 떠오르는 분위기가 굿. 10점 만점에 9점!!!!!!!!!!!!!
기본으로 나온 계란후라이에 밥과 오돌뼈를 비벼 먹느라, 오돌뼈 사진을 못남김. 하지만 매우 맛있었음.
또 별거 아닌 말들인데, 무심코 지나가다가도 다시 되새겨지는 그런 문구들이 많이 적혀 있었다.
가게의 음식 맛도, 분위기도 모두 좋았지만 그보다도 저 말들이 너무 좋아 계속 찍었다.
"가장 절망적일때, 가장 간절한 희망이 온다."
이 말이 무엇보다 넘나 와닿는다.
희망을, 인생을 파는 가게인 듯 하다. 꼭 다시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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