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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프로 징비록/신문읽어주는여자

[스타트업] 뭉쳐야 산다…‘O2O 스타트업’ 손잡고 대기업과 경쟁



1. 스타트업들의 협업 트렌드

[트렌드]

-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O2O (Online to Offline) 스타트업끼리 서로 도와 윈윈하는협업이 늘고 있음

[이유]

- 스타트업은 대기업에 비해 인력과 자본, 마케팅 여력이 부족. 비즈니스 분야 확대도 어렵고, 회원을 늘리는 데도 한계가 있음. 스타트업끼리 손을 잡으면 이런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음. 규모가 비슷한 스타트업끼리 협업을 하면 회원 확대부터 마케팅까지 서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측면이 많음

 

2. O2O 스타트업 협업 사례

1) 지난해 말 출시된 공동 브랜드오토 애비뉴

- 출장 손세차 예약 서비스와이퍼+ 대리운전앱컴백홈'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카페인

- 자동차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해결해줌으로써 가입자 만족도를 높인 것

- 앞으로 5개의 서비스를 묶은 상품을 만들 것. 예를 들어 카페인을 통해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받은 고객에게 손세차 서비스인 와이퍼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식

 

2) ‘문비서를 운영하는 텍스트팩토리와 스타트업 6개사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 ‘와이퍼 + 퀵서비스날도토털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닥터하우스+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서비스워시온등 참여

- 소비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문비서와 결합해 시너지를 높이려고 계획 중. 문비서를 통해 퀵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날도의 서비스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식으로 협업.

 

3)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식권대장신선식품 배송배민프레시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식권대장은 기업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이 사용하던 종이식권을 모바일로 대체한 서비스. 식사 후 모바일이나 태블릿에 설치된 식권대장 앱을 클릭만 하면 식대 관리와 정산이 실시간으로 처리됨. 식비 회계 처리에 투명성이 높아져 기업과 식당 가맹점의 만족도가 높았음

- 식권대장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하나둘 조식 서비스를 요청하자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 조정호 대표가 배민프레시에게 협엽을 제안

- 두 회사는 식권대장 앱에 배민프레시 서비스를 탑재하거나, 벤디스가 지급한 식대 포인트로 배민프레시의 신선식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

 

4) 직방’, 비트패킹, 잡플래닛의 공동 홍보 마케팅

- 전월세 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직방’ +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트패킹 + 취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잡플래닛

- 지난해 7월 함께 ‘2030 세대 필수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콘셉트의 공동 홍보 마케팅을 펼쳐 호응 얻음

 



3. 기대 효과

- 스타트업끼리 손을 잡으면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이 생김

- 협업을 하면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줄 수 있음

-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줌


[출처: 중앙일보] 뭉쳐야 산다…‘O2O 스타트업손잡고 대기업과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