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커넥트오토 / 갤럭시S7 / 뉴욕마케팅 센터
1. ‘삼성 커넥트 오토’
1) 특징
- 자동차를 안전하게 운전하도록 돕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솔루션
- 자동차 대시보드에 있는 단자에 잭을 꽂아 연결하면 곧바로 사용이 가능
-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를 탑재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앱의 사용 안전성을 높였다. 운영체제(OS)로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타이젠을 탑재
- 개발자들은 타이젠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삼성 커넥트 오토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다양한 앱을 개발 가능
2) 타겟
-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통신·보험, 자동차 관련 기업이 고객
3) 기능
A. 운전 습관 분석
운전자가 급출발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밟는 성향이 있는지, 제한속도보다 과속하는지 등 운전 습관을 분석해 이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알려 줌.
B. 위험 상황 메시징
운전 성향을 평가해 위험 상황을 알려 주고 사고가 나면 미리 설정해 둔 연락처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
C. ‘파인드 마이 카(Find My Car)’
스마트폰에서 ‘파인드 마이 카(Find My Car)’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넓은 주차장에서 내 차의 위치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커넥트 오토에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결합해 더 나은 운전 경험을 위한 커넥티드 카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 줄 것” (삼성전자 부사장)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만든 자동차. 외부에서 원격으로 시동을 켜고 끄거나
히터·내비게이션 등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인터넷망에 접속해 e메일을 보내고 날씨나 뉴스 정보도 수신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달리는 자율수행 시스템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2. 삼성 갤S7 관련 삼성전자 사장의 기자간담회
- 전작과의 차별성
*갤럭시S6에서 제외됐던 외장 SD카드 슬롯과 방수·방진 기능이 다시 적용됐고 배터리 용량도 더 커짐.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이루지 못했음
* 개발 과정에서 전작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적사항을 무조건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음
- 페이스북과의 협업
*삼성이 오큘러스와 가상현실(VR)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과정에서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했음. 페이스북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글에서 사진이나 이모티콘, 사진에서 동영상, 영상에서 3D영상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정의하는데 이것이 삼성전자의 생각과 일치했음
-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신감
삼성전자를 하드웨어 회사라고 규정하는 것 자체에 동의하지 않음. 보안솔루션 녹스나 삼성페이 등은 우리가 예전부터 가졌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탄생한 것
- VR 콘텐트 관련 응답
이미 지난해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태며 360도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면 소비자가 생산하는 VR 콘텐트도 급증할 것이라 응답. 다만 “하드웨어적으로는 보완할 부분이 많다”
3. 뉴욕에 상륙한 삼성전자 체험센터
1) What? 삼성전자 뉴욕마케팅 센터
- 맨해튼 서남쪽 첼시 인근에 문을 열었다. ‘삼성 837’이라는 이름의 지상 6층, 1600평 규모.
- 위치는 뉴욕에서 요즘 가장 ‘뜨는’ 곳.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역 고가공원의 롤 모델로 삼은 하이라인파크와 현대미술로 유명한 휘트니미술관이 도보로 약 3분 거리.
2) How 매장의 차별성?
- 비디오 월(wall)
96개의 55인치 스크린들이 촘촘이 들어차 있었다. 앞에 놓여있는 스마트폰으로 ‘셀피’를 찍으니 곧바로 화면에 자신의 모자이크 얼굴이 나타났다.
- ‘소셜 갤럭시’
밀폐된 타원형 공간 내벽엔 삼성 LED 모니터, 갤럭시 S6, 갤럭시 노트 5 등 삼성의 모바일 기기 300개가 빽빽이 붙어있음. 소셜미디어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인증하고 들어가니 인스타그램에 올라와있는 이미지와 친구들의 코멘트가 천장과 바닥, 좌우 벽면에 그대로 뜸. like '소셜자아'가 보이는 듯이
- ‘가상현실(VR) 터널’
삼성 기어 VR을 착용하고, 4D VR 전용의자에 앉아 가상현실을 체험해본 이들은 “실제로 롤러코스트를 타는 기분”이라고 설명.
- 2층 고객 서비스 공간: 원스톱 애프터서비스(AS)
삼성이 자랑하는 ‘원스톱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 갤럭시S 시리즈 등 삼성 모바일 제품에 이상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고쳐줌.
TV나 냉장고, 세탁기 등은 수리 접수를 받아 기술자를 보내줌. 맨해튼 주민들은 실질적인 편리함을 누릴 것.
3) Why 디지털 매장?
- 뉴욕마케팅센터를 소비자들이 즐기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디지털 놀이터이자 마케팅 전초기지로 만들어갈 계획
Why? 삼성전자의 미주시장 마케팅은 어차피 애플과의 싸움이다. 애플에 익숙해져있는 미국 소비자의 삶 깊숙이 파고드는 것이 관건이다.
[출처: 중앙일보] 당신의 운전 습관, 차가 기록한다
[출처: 중앙일보] “갤S7에 소비자들 의견 반영, 판매량 전작 능가할 것”
[출처: 중앙일보] [현장에서] 뉴욕에 상륙한 삼성전자 체험센터 “디지털 놀이터이자 마케팅 전초기지”